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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12. 10:15

 

 

 

 

떠나고 싶을때 읽기 좋은 책 추천

 

지긋지긋한 도시의 삶이 아닌 다른곳에서의 삶

 

새로운 인생을 꿈꾸고 있는 당신이 읽어보면 좋은책

 

 

"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 3040 지식노동자들의 피로도시 탈출 "

 

 

 

 

20대때부터 도시를 떠나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했고

 

30대가 된 지금은 더더욱 가절해졌고

 

40대가 되기전에 도시를 떠나서 어딘가로 가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지금처럼 제주도가 많은 도시인들에게 인기를 받기 시작한 초창기

 

그때는 제주도로 가고싶어서 제주이민이라는 제주로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는 책과

 

각종 다큐들을 보면서 나도 갈 수 있을까? 어떻게 뭘 먹고 살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구요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을 읽으면서는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그렇게 많은것이 필요하지 않으니 당장이라도 떠나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렇지만 삶이라는것이 그렇게 쉽게 정하고 떠나게 되지 않더라구요

 

그치만 그 언젠가,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내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도시탈출을 꿈꾸며

 

최근에 읽었던 책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입니다.

 

 

서울이라는 거대도시에서 복잡하고 숨쉴틈 없는 삶을 살던 사람들이

 

대한민국 여기저기로 떠나서 살아가고 있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 3040 지식노동자들에게 서울만이 해답일까?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책은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서울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삶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어떤이는 회사의 이전으로 서울이 아닌 제주도로 떠나기도 했고, 도시의 갑갑함을 벗어던지기 위해서

 

혹은 우연적인 기회로 찾은 그곳에서의 삶에 대한 매력으로

 

각자 다양한 이유로 서울을 떠나 제주도를 비롯한 여기저기로 떠나가고 있습니다.

 

 

 

 

 

 

 

3040 지식노동자들의 피로도시 탈출

 

서울은 다양한 문화생활과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 반면,

그만큼 복잡하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도시입니다.

 

인구밀도도 대단히 높은곳이구요.

 

사람이 나면 서울로 보낸다는 말처럼, 모두가 서울에서의 성공을 꿈꾸게 되었던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가치관이 변화하면서 서울을 벗어나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예로 서울에서 화려한 연예인의 삶을 살던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로 삶의 터전을 옮긴것도 그 한 예라고 할 수 있겠죠.

 

 

 

 

 

많은 사람들이 도시탈출을 꿈꾸지만 대부분은 꿈을 꾸는 것에 머물러 있다.

 

저같은 사람을 보고 하는 말이겠죠?ㅎㅎ

 

꿈으로 끝나지 않고 언젠가 도시탈출의 꿈을 이루고 싶지만 언젠가는 결코 오지 않는 날

 

그날을 말한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선택을 하고 떠나고 삶을 시작하는것

 

어떻게든 삶은 계속되고,

 

실제로 서울을 떠나고 도시를 떠난 사람들의 삶이 계속 되고 있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도시탈출을 꿈꾸기만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해요

 

 

 

 

 

 

서울이 아닌 강원 속초에서 일하는 번역가 출판인

 

전북에서 일하는 오너쉐프

 

연극 연출가

 

지역 뮤지션 사이

 

제주도로 떠난 IT기획자 등등

 

 

 

서울이 아닌 다른곳으로 떠나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충북 괴산의 지역 뮤지션 사이의 경우 예전에 제가 관심을 가졌던 분인데

 

이렇게 책에서 다시 만나니 반갑기만 하더라구요 ㅎㅎ

 

 

귀농 뮤지션이라고 불리는 사이의 이야기는

 

특히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이기도 하구요

 

 

 

 

 

 

 

 

직장인들이 공감하는것이 저녁이 없는 삶

 

좋은 회사에서 많은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일수록 회사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고 하죠.

 

그리고 서울의 교통체증은 출퇴근 시간 거리에서 버리게 되는 시간도 많아지구요

 

그런것이 지긋지긋해서 도시탈출을 꿈꾸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버리고 비우는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

 

저같은 경우도 먹고살길이 걱정이라 쉽사리 떠나지 못했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것처럼 세상 어디에도 우리가 해야할 일은 있으며 필요로하는 일이 있을것이다.

 

 

ㅎㅎㅎ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당장이라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계속 발목을 잡았던것이 뭘해서 어떻게 먹고살아?

 

이 문제가 괴롭혔는데

 

어디라도 사람사는곳이라면 먹고살일이야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앞으로의 인생이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도시를 서울을 떠나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일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