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을때 읽기 좋은 책 추천

지긋지긋한 도시의 삶이 아닌 다른곳에서의 삶

새로운 인생을 꿈꾸고 있는 당신이 읽어보면 좋은책

"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 3040 지식노동자들의 피로도시 탈출 "

20대때부터 도시를 떠나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했고

30대가 된 지금은 더더욱 가절해졌고

40대가 되기전에 도시를 떠나서 어딘가로 가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지금처럼 제주도가 많은 도시인들에게 인기를 받기 시작한 초창기

그때는 제주도로 가고싶어서 제주이민이라는 제주로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는 책과

각종 다큐들을 보면서 나도 갈 수 있을까? 어떻게 뭘 먹고 살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구요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을 읽으면서는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그렇게 많은것이 필요하지 않으니 당장이라도 떠나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렇지만 삶이라는것이 그렇게 쉽게 정하고 떠나게 되지 않더라구요

그치만 그 언젠가,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내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도시탈출을 꿈꾸며

최근에 읽었던 책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입니다.

서울이라는 거대도시에서 복잡하고 숨쉴틈 없는 삶을 살던 사람들이

대한민국 여기저기로 떠나서 살아가고 있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 3040 지식노동자들에게 서울만이 해답일까?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책은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서울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삶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어떤이는 회사의 이전으로 서울이 아닌 제주도로 떠나기도 했고, 도시의 갑갑함을 벗어던지기 위해서

혹은 우연적인 기회로 찾은 그곳에서의 삶에 대한 매력으로

각자 다양한 이유로 서울을 떠나 제주도를 비롯한 여기저기로 떠나가고 있습니다.

3040 지식노동자들의 피로도시 탈출

서울은 다양한 문화생활과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 반면,

그만큼 복잡하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도시입니다.

인구밀도도 대단히 높은곳이구요.

사람이 나면 서울로 보낸다는 말처럼, 모두가 서울에서의 성공을 꿈꾸게 되었던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가치관이 변화하면서 서울을 벗어나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예로 서울에서 화려한 연예인의 삶을 살던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로 삶의 터전을 옮긴것도 그 한 예라고 할 수 있겠죠.

많은 사람들이 도시탈출을 꿈꾸지만 대부분은 꿈을 꾸는 것에 머물러 있다.

저같은 사람을 보고 하는 말이겠죠?ㅎㅎ

꿈으로 끝나지 않고 언젠가 도시탈출의 꿈을 이루고 싶지만 언젠가는 결코 오지 않는 날

그날을 말한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선택을 하고 떠나고 삶을 시작하는것

어떻게든 삶은 계속되고,

실제로 서울을 떠나고 도시를 떠난 사람들의 삶이 계속 되고 있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도시탈출을 꿈꾸기만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해요

서울이 아닌 강원 속초에서 일하는 번역가 출판인

전북에서 일하는 오너쉐프

연극 연출가

지역 뮤지션 사이

제주도로 떠난 IT기획자 등등

서울이 아닌 다른곳으로 떠나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충북 괴산의 지역 뮤지션 사이의 경우 예전에 제가 관심을 가졌던 분인데

이렇게 책에서 다시 만나니 반갑기만 하더라구요 ㅎㅎ

귀농 뮤지션이라고 불리는 사이의 이야기는

특히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이기도 하구요

직장인들이 공감하는것이 저녁이 없는 삶

좋은 회사에서 많은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일수록 회사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고 하죠.

그리고 서울의 교통체증은 출퇴근 시간 거리에서 버리게 되는 시간도 많아지구요

그런것이 지긋지긋해서 도시탈출을 꿈꾸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버리고 비우는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

저같은 경우도 먹고살길이 걱정이라 쉽사리 떠나지 못했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것처럼 세상 어디에도 우리가 해야할 일은 있으며 필요로하는 일이 있을것이다.

ㅎㅎㅎ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당장이라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계속 발목을 잡았던것이 뭘해서 어떻게 먹고살아?

이 문제가 괴롭혔는데

어디라도 사람사는곳이라면 먹고살일이야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앞으로의 인생이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도시를 서울을 떠나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일것같아요

남포동 일식집 거옥

스시와 사시미가 맛있었던 곳

얼마전 남포동 일식집 거옥에서 코스요리로 배부르게 먹고왔어요

역시 먹는게 남는거야~

맛있는걸 먹으니 기분이 좋구나

라면서 즐겁게 먹느라고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어요

식당가면 먹기전에 꼭  사진을 찍어야지 하는데 매번 까먹어요 ㅠㅠ

남포동 일식집은 거옥에서 먹었던 요리는

랍스타 코스요리였는데 랍스타도 물론 맛있었지만

저는 스시가 제일 좋았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맛^^

사시미회도 맛나구요

남포동 일식집 거옥의 스시와 사시미

일식을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서 먹으러 갈때 신났어요 ㅎㅎ

계속해서 앉아있으면 먹을것 가져다주니

어찌아니 좋을쏘냐~ㅎㅎㅎ

이것저것 많이 나왔는데 랍스터회가 쫄깃하게 맛있었고

랍스터 구이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랍스터 지리도 맛있었고

사진은 없어요 ㅠㅠ

일식집 거옥 올라가는길에 정리되어있던 각종 술들

정종이라고 하나요?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어요

술 좋아라하는데 맛보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아짐

술은 언제나 좋아요 ㅋㅋ

연어랑 조개?

등등 신선한 해산물도 나왔었어요

맛있어요

해산물을 너무 좋아해서 저한테는 막 천국같더라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식요리 ㅋㅋㅋㅋㅋ

다른것없고 그냥 전 스시가 제일 좋아요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

역시 탄수화물과 해산물의 조화는 좋으네요 ~ 뭐든 탄수화물이랑 같이 먹어야 맛있는것같고

롤처럼 만들어진 스시도 맛있었구요

싱싱해서 입에 들어가자마자 살살 녹는맛이었어요

이맛에 스시 먹는구나 싶음!!!

돈만 여유되고 살이 안찔 수 있다면 매일도 먹을 수 있을텐데 말이에요 ^^

참치였던가?

전 뭔지도 모르고 좋다구나 먹었어요

색이 이쁘고 고와요 ㅎㅎ

사시미도 맛나요 일식집 가는게 신선한 스시랑 사시미 먹는게 전 목적인거라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모든것들이

이건 고래고기였는데

고래고기는 별루 ㅠㅠ

새우스시 이런저런 사시미 잘 먹어놓고 고래고기는 고래가 불쌍해서 못먹겠다고 생각이 드니까

뭔가 스스로 아이러니 하다 싶기도 하네요

근데 고래잡는건 불법 아닌가요?

어떻게 고래고기가 있는건지 의문스럽기도 했어요 사실

이건 랍스터 회랑 구이 먹고 나머지? 부분으로 만들어준

맑은 랍스터 지리였어요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네요

미나리향도 은은하니 잘어울렸구요

남포동 일식집은 처음인데 음식도 괜찮고 서비스도 만족스러웠답니다

>.,<

추석되면 기름진 음식들만 먹게될텐데

깔끔한 일식코스요리가

더 그리워질것 같기도 하네요~

맛있는 탄산음료 추천

엘릭시아 유기농 네이쳐 레몬에이드 탄산~♡

Elixia Lemonade

신세계백화점 들렀다 ssg 마켓에서 사먹었던 엘릭시아 유기농 네이쳐 레몬에이드

아이고 이름도 참 길다 ㅋㅋ

그냥 레몬에이드 혹은 탄산음료라고 부르는걸루!

사실 ssg마켓가서 이것도 사야돼! 저것도 사야돼!

정신을 잃고 보고 있었는데

어떤 훈남이가 엘릭시아 탄산음료 자두맛이랑 라임이었나?

두병을 무심한듯 쉬크하게 사들고 가길래

나도 훈남이가 먹는거 먹어봐야지 하고 구입했던 거에요

좋은 선택이다!

맛난 탄산음료 엘릭시아 레몬에이드

갠적으로 탄산음료를 좋아하지 않아요

잘 안먹어요 ㅋㅋ

사실 엘릭시아 레몬에이드는 훈남이가 사서 따라산것도 있고,

전 탄산수인줄 알고 구입을 했어요 사실 ㅋㅋㅋㅋㅋㅋ어쩐지 일반 탄산수에서 맛볼 수 없던 달콤함이 있더라..

새콤한 라임이나 레몬은 여자분들은 다 많이들 좋아하실듯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제 입맛에 잘 맞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우왕 이거 좋다 이거 맛있다 이러면서 몇병 더 사야겠다 생각을 하기도 했다지요~

병도 참 이뻐요 ㅎㅎㅎ

레몬에이드 라임에이드 뭐 종류별로 라벨지 색이 달랐던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

병이 이뻐서 다 먹고 나서 씻어가지구 꽃 꽂아놔도 이쁠것같아요

물론 저는 안하겠지만

귀찮아요

뜯기전에 테이프로 병 주변에 둘러져 있어요

뜯어 먹으면 먹은거 안다잉?ㅋㅋ

탄산수인줄 알고 사서 먹으려다가 제품명 보고 알았어요

아 이거 탄산수가 아니라 탄산음료구나 하고 ㅋㅋㅋ

탄산수는 참 좋아하는데 탄산음료를 잘 안먹게 되던데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아예 안먹는건 아닌듯

요 레몬에이드는 완전 맛나게 꿀떡꿀떡 마셨거든요!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레몬에이드네요

멀리도 왔다 ㅋㅋ

색깔은 약간 불투명한 느낌을 주는듯 투명같은 느낌??

그래서 그게 무슨 느낌인거냐?ㅋㅋㅋ

컵에 부어줬더니 탄산이 보글보글 솟아 올라요

캬~~~ 맛나겠쬬

향도 상큼하게 나서 좋고 맛도 참말로 좋았어요

맥주 대신 탄산음료 먹으면 살이 좀 덜 찌려나요?

맥주는 너무 많이 먹어서 좀 줄이고 싶은데 그 맥주 탄산이 주는 짜릿함이 끊기가 어렵더라구요 ㅎㅎ

그걸 탄산음료로 대체해볼까 싶기도하고

근데 요것보다 맥주가 더 저렴한데...

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면 레몬에이드가 아니라 맥주처럼 보이기도해요 ㅋㅋ

하지만 레몬에이드라는거!

상큼한 레몬의 향과 맛이 탁 쏘는듯이 느껴져요~

레몬은 항상 좋아요^^

엘릭시아 레몬에이드 사면서 다른 레몬음료도 샀는데 그것보다 이게 더 맛났어요

앉은자리에서 한병 원샷했어요!

톡톡 쏘는 탄산이 기분전환에도 좋고 맛도 좋고 기분도 좋게 해주네요^^